노래방회식1 조직도 변해야 합니다. 블라인드라는 앱을 아시나요? 직장인들이 모여서 익명으로 이런 저런 회사 소식을 공유하던 커뮤니티로 시작해, 지금은 직장인 버전의 네이트 판 같은 느낌의 커뮤니티 역할도 하는 앱인데요. 이래 저래 재밌는 이야기가 많습니다. 오늘도 어떤 글을 하나 보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. 저는 2009년 2월 대학을 졸업하고, 2009년 말 부터 회사를 다녔습니다. 만 12년이 좀 넘었네요. 직급이 있는 회사에서는 과장 직급으로 근무 했었고, 지금은 직책만 있는 회사라 직책 없이 매니저로 재직 중인데요. 12년 회사 생활 중, 제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. 13년 차 직장인이 경험해 보지 못한 것 첫째. 회사 체육대회 둘째. 1박 2일 워크샵 셋째. 신년회, 송년회 라는 이름의 전사 행사.. 2022. 6. 26. 이전 1 다음